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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이길희(문채원아기)17개월 히히호호미술수업^^맘스토리 응모합니다~
  • 글쓴이 이길희
  • 작성일 2017-08-28 13:27:48
  • 조회수 2559
첨부파일 IMG_20170828_2.jpg


2017년 07월 06일 목요일~^^ 부터 시작하는 히히호호 미술수업

지금 우리 공주님은 16개월 후반에서 17개월쯤으로 시작!!

조리원 동기 언니들과 함께하니~더군다나 모두 공주님이어서 같이 어울려 지내면서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

문화센터 다니면서 적응하기도 힘들어서 거의 끝날때쯤으로 적응해서 집중하는 모습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쉽게도

날씨도 덥고 하여 문화센터는 그만 다니고 언니들과 이야기 한 후 히히호호 미술수업을 해보기로 했다.

금액이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우리 채원공주님은 낮가림이 있어서 부끄럼도 있어서 어떤면에선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인 면도 많아서 걱정을 많이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7월 계획안을 받아서 보니 첫째주는 흙으로 하는 수업인데 아이들이 첨 접하다보니 혹시 거부감이 들수도 있어서

끈으로 첫 수업을 긴장과 기대반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목요일에 11시 수업으로 30~40분 정도 수업을 한다.

처음에는 친구 나희집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장소도 친구도 이모들도 낮설어서 내옆에만 꼭 붙어서

하였다. 워낙에 노래를 좋아해서~ 인사음악 나오니 몸을 살짝 흔들고 율동을 조금 따라할듯 말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과연 잘 따라할까?~혹시나 낮설어서 울지는 않을까?~ 다른 두 친구는

벽에도 가서 붙여보고 적극적인데 채원이는 내앞에서만 만지작거리며 이불처럼 덮어보기도 하고~

밟아보기도 하고 공처럼 굴러보기도 하였다.

이렇게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좋아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였다^^

2017년 07월 13일 목요일 두번째 수업 (꼬들꼬들 천사채)


두번째 수업이 시작되었다. 시작하기 20분전에 와서 친구들과 조금놀고 친구집에 적응하고 나서

선생님을 뵈니 인사도 하고 적응을 한 듯 보였다~

천사채를 만져보기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물감색을 입혀서 요리도 해보고~

물속에 담가 거품도 만들어보고~ 처음에는 천사채만 만지고 놀다가~ 물감도입하니~

조금 거부반응을 보이곤 하였다. 물감을 먼저 만져보지는 않고 엄마손에 먼저 묻혀보고 천천히

시간을 두니 살짝 만져보고 그다음엔 두손을 넣어 이리저리 물장구도 쳐보고~ 이렇게

두번째 수업도 재밌어하고 호기심도 유발하며~즐거운 수업이었다^^

2017년 07월 20일 목요일 세번째 수업(커다란 연잎)


세번째 수업은 연잎으로 시작~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매주 만나니 채원이도 이제 신나하며 친구들을

반겨주기 시작했다~ㅎ 연잎을 도입하기 전에 개구리 노래를 부르고 들으며 개구리 흉내를 내어보고

우리가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냄새맡는건 어려운 연잎으로 도입을 하기 시작하였다~

머리띠를 좋아해서인지 해줘도 가만히 있었다~ㅎ 풍선을 불어 물에 씻어주기도 하고

연잎을 가지고 머리에도 개구리 왕눈이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머리에도 써보고~ 물에 씻어주기도 하고

찢어보기도 하고~ 역시나 물을 사용해서인지 좋아하며 세번째 수업도 만족하였디^^

2017년 07월 27일 목요일 네번째 수업(퐁퐁 버블버블)

에어캡으로 놀이를 하는데 택배가 오면 항상 물건이 싸져서 오는거 보고 달라고 하여 줘 봤더니~손으로도 눌러보고

밟아도 보고 해서인지 네번째 수업은 크게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거 같아서 아쉬운점이 있었다^-^


2017년 08월 10일 목요일 다섯번째 수업(윙윙 모기야 물러가라)


8월 계획안을 받아보니 8월에도 재미있을것 같았다~ 다섯번째 수업은 모기관련 수업이었는데 여름내내 집에서 모기를

만나보지 못하여서인지~이게뭐지?~라는 표정으로 수업을 하였다~모기채로 가지고 모기를 잡아보기도 하였는데

모기를 잡아 벽에도 붙여보고 ~ 잡아보는게 신기했는지 재밌어하고~ 좋아했지만~조금은 아쉬운듯 하였다~

항상 즐겁게 할 수 는 없는 부분이니까~ㅎ


2017년 08월 17일 목요일 여섯번째 수업 (바삭바삭 빵가루)


8월부터는 채원이 집에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봐서인지 우리집으로 친구들이 오니~ 엄마~엄마 하면서

엄마다리에 매미처럼 붙어있으며~부끄러워 하며~경계를 하는듯 보였다~

계란 사건으로 빵을 먹이지 않고 있었는데~ 하필 수업이 빵이여서 조금 마음이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거 신경 안쓰고

먹이는 사람들도 많던데~ 엄마가 유난인건지 조금 그런거에는 예민하게 반응을 한 거 같다.

채원이는 먹을걸로 장난을 쳐본적이 없어서 먹는건 먹는거지 촉감놀이를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빵에 손도장도 찍어보고 찢어도 보고 조각조각도 내보고 칼로 짤라보고~ 칼로 써는것은 엄마가 하는걸 봐서~ 곧 잘 따라하고

재밌어하고 그것만 하려고 하였다~ 선생님과 옆에 친구들이 손도장도 찍어보고 하니~ 그제서야 조금 따라하는듯 보였다.

아침을 먹고나서인지~빵을 좋아하는 채원이가 엄마 마음을 안건지~먹지는 않았다~

가스레인지에 오븐기에 넣어 요리도 해보고~모양틀로 별모양 이것저것 모양을 내어보니 호기심가지며 따라하고

제일 좋아하는 별을 보며 좋아하기도 하였다~^^


2017년 08월 21일 월요일 일곱번째 수업 (머드 축제)


한 주 집에서 하였다고 오늘은 친구들을 조금 아는척해주었다~ 언제나 노래율동은 잘 따라하고 오늘수업은 머드였다.

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어쩌나 하였는데 아이들이 자기자리에서만 활동을 해 주었다.

손에다가 묻혀본적이 없어서인지 붙으로는 잘저어주고 비닐에 물고기 그림 그려서 색칠도 해주고는 하였다.

머드속에 조개도 숨켜보고~찾아보고~ 조금 적응하였다 싶으면 손에도 묻혀보고 몸에도 묻혀보고 하였는데

채원이는 손에만 조금 묻히는 정도였던거 같다~워낙에 뭐가 묻으면 씻으러가자~씻자 라고 해서인지~

묻고나면 조금 싫어하는 표정이었다~그래도 오늘 수업은 재밌게 즐겁게 선생님따라서 잘 했던거 같다^-^


2017년 08월 28일 월요일 여덟번째 수업 (마음껏 두드려요)


이건 오늘 수업한거!! 오늘은 친구 나희가 할머니집에 간다고 못와서 친구 민하랑 둘이서만 수업을 진행하였다.

숟가락으로 냄비랑 접시를 뒤집어서 노래에 맞춰 두드려보기도 하고~바구니에 물감을 뿌려 숟가락으로 저어보기도 하고~

역시나 예상한대로 물감을 처음에는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선생님이 관심을 끌려고 해도 안만지더니~

시작한지 20분만에 엄마가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도장도 찍어보고 하니 따라서 했다~친구 민하는 실컷 하였는지

25분만에 씻으러 갔는데 그제서야 채원이는 신이나서 손으로 물감을 만지기 시작하더니 신나하였다~ㅎ

선생님과 물감으로 하이파이브도 해보고~이제 차츰차츰 수업에 잘 따라하는듯 하여 너무 뿌듯하다~



9월 부터는 친구 민하집에서 수업이 진행된다~그때도 잘 따라해주었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처음 선생님을 뵈었을때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인지 신뢰도 가고~무엇보다 아이들 다루기를 잘하실것 같은

역시나 수업을 해보니 ^^알거 같았다~^^

선생님 감사드리며~^-^ 좋은인연~ 쭈욱~이어가도록 해요^-^ ㅎ


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 이길희(문채원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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