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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토리_동두천_박시아(공모참여)
  • 글쓴이 박진미
  • 작성일 2018-11-21 12:54:57
  • 조회수 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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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날 히히호호 수업 상담을 받았어요. 그때가 울 아이가 8개월이 었거든요

아이가 겁이 많고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이 컷어요. 그래서 문화센터를 계속 다녔지만

문화센터에서도 다른 친구들은 다 잘 적응하는데 울 아이는 적응을 쉽게 하지 못했어요

특히 비닐소리와 칼라풀한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컷어요. 비닐소리만 들으면 기절할듯이

울어대며 저에게로 다가와 안겼죠. 제가 9개월째 복직을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8개월이라는 시기에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 선생님이 오셨을때는

낮을 많이 가리는 아이라 제 무릎에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않아서 멀뚱멀뚱 쳐다만 보다가

끝날때쯤에 적응을 한듯 살짝 만지곤 했어요. 그리고 2번, 3번 등 이렇게 시간이 흘러갔죠.

근데 지금은 너무 적응을 잘하고 있어요. 매번 새로운 재료들을 가지고 오셔서 아이의 수준에

맞게 아이 위주로 놀아주시고, 깔끌하게 치워주시기까지 하니 저로써는 너무 감사한 일이죠.

이제는 혼자서 수업에도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제 비닐과 칼라풀한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졌어요.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아이가 먼저 다가가 만지고 느끼고 있고, 퇴근후에 놀이수업한거를 가져와서 자랑도 하며

선생님과 했던 놀이 수업을 따라하기도 한답니다~^^히히호호 수업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매번 집에서 할수 없는 재료들로 아이와 함께 아이 위주의 놀이수업하는거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구할수 없는 곤충이나 식물도 체험해 보는것도 너무 좋았고요, 그리고 선생님과의 상호작용도

배우게 되어 지금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뚜렷하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놀이수업이 진행되기에 두뇌발달과 창의성이 날로 쑥쑥 커가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 대견하고 기쁩니다. 다만, 집안에 모든것을 놀이감으로 생각하여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제가 치우기가 곤란한 적 빼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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